사회적 협동조합 플라토피아 건포도호두과자 시식회가져

김희섭 기자 입력 2024.02.22 17:17 수정 2024.02.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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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대표과일 샤인마스캇과 호두 소비확대기대

21일 오후 3시 평화시장 문화광장에서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김천의 대표적 과일인 샤인마스캇 포도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우리고장의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자 사회적기업 플라토피아(회장 윤홍근)가 마련한 행사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회원들이 빵틀에서 막 구운 샤인포도속호두과자, 건포도 속 호두과자, 포도탕후루를 맛보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종류에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플라토피아는 꽃과 식물을 통한 유토피아를 추구하자는 취지로 2021년에 국토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현재 회원은 18명이다.

이단체의 주요사업으로는 꽃과 식물재배 버섯재배 체험교육 인근학교와 장애인 원예체험교육이다. 또한 새뜰빌리지 드림업 우수상(2021.10 국토부) 경북예비마을기업지정(22 ,7) 새뜰빌리지 드림업2차사업선정(22.10), 로컬 평화특공대 공모 선정(23.10), 김천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교육수료 등 활동과 정부 사업 선정 경력이 있다.

윤홍근 회장은 "우리지역에서 과잉공급으로 값이 떨어지고 있는 샤인머스캇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우리의 주 특산물을 접목시켜 자체개발한 호두과자를 브랜드화 하기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맛을 개발할 것" 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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