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면 체육회와 직지농악단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1일부터 이틀 동안 ‘2024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틀 내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개소의 기관과 마을 등을 순회하며 갑진년 한 해 만복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병용 체육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 궂은 날씨에도 고생해준 체육회원과 농악단원,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재춘 대항면 농악단장은 “지신밟기에 애써 주신 농악단원과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