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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시립도서관 상반기 맞춤형 문화강좌 개설 준비

김희섭 기자 입력 2024.03.11 11:24 수정 2024.03.11 11:24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별 연령층에 맞는 새로운 강의내용으로 올해 문화강좌를 시작한다.

「시민들의 정서 문화를 함양하고 지혜와 지식의 숲에 흠뻑 빠지게 하자」의 슬로건 으로 김천시립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3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수.목.금.토 총12회에 걸처 아동,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그리고 보랏빛꿈등 8개 작은도서관에서 이뤄지는 강좌는 70개 정도로 이번달 5일~7일간(추가:3.8~10) 인터넷으로 신청을 마감했다.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개설된 강좌중 성인대상인 ‘어반스케치’, ‘패브릭 아트’, ‘캘리그라피’, ‘초보바둑’ 등 강의와 유아와 초등대상 음표들의 ‘꿈(퍼펙트 피아노)’, ‘주산과 암산’, ‘클레이&종이접기’, ‘동화구연 책놀이 팡팡’, ‘두뇌 발달 보드게임’, ‘멘사창의 수학’, ‘디베이트 논술’ 등 강좌는 정원 마감되었지만 슬기로운 ‘금융재테크’, ‘어린이캘리그라피’, ‘샌드아트’등 강좌는 정원의 50%미달로 폐강을 할수 있다고 한다.



혁신도시내 율곡도서관 개설 강좌는 모두 21개 대부분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나도 바이올린 연주자’ ‘내 삶을 두드리는 그림책’,‘독서토론논술’,‘도전! 위인탐험’, ‘세계문화탐험’,‘똑똑한자’등 20개 강좌는 정원 마감되고 성인 대상인 ‘패브릭아트’는 인원을 채우지 못해 개설되지 못한다.

한편 각 지역별로 분포되있는 작은도서관 중 보랏빛꿈 3개, 자두꽃 3개, 큰숲 3개, 달봉산 2개, 푸름찬 1개, 꿈앤들 2개, 삼산이수 1개, 김산고을 3개 강좌들이 개설되고 고래실도서관 강좌 1개는 지원자들이 없어 강좌가 취소됐다..




지역상 연령 분포상 시립도서관 본관은 성인과 노인층의 요구에 맞는 수업이 개설되고 율곡도서관은 어린이 위주의 강의가 주를 이룬 것 같다. 도심의 인구가 노령화되면서 도서관을 찾는 대상들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외에도 시립도서관은 2022년생 유아200명을 대상으로 책꾸러미(그림책3권, 아가스카프, 가이드북등)을 선물하는 『북스타트』행사 접수를 지난 5일부터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고취시키고자 『독서마라톤』행사를 실시하는데 올해 10월31일까지 10km코스(10,000쪽), 하프코스(21,097쪽), 풀코스(42,195쪽)등 3종목으로 나눠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 소장 서적을 읽고 독서 일지를 제출해 선발된 10명 정도는 시장상을 받는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 2024년 문화강좌를 준비하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해서 작은 도서관 및 율곡 도서관에서는 아이들 위주로 강의를 편성하였고 본관은 중장년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성인 강좌를 추가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일상의 변화로 조화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 또한 본관 및 율곡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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