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김기분의 군호도(민화) · 최우수상 박수현의 수월관음도(불화) 등 총 139명 수상 전통공예(도자, 목공예, 금속, 섬유, 한지, 서각, 인두화, 압화, 기타공예) 9개 분야, 전통미술(민화, 불화, 전통화, 문인화) 4개 분야의 수상작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됐다.
제2회 김천 전통 공예 미술대전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순고 부시장, 김응숙 시의원,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도재모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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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자로는 대상-김기분 (군호도, 민화) 최우수상-박수현(수월관음도, 불화) 우수상-예종욱(도자)외 5명, 특선-김혜정 외 48명, 입선- 이기영 외 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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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모 미술협회장은 “김천시에서 특정 전통공예미술대전이 개최 된 것이 자랑스럽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출품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접수 됐고 그 수준도 많이 향상됐음을 느낄수 있다. 전통공예 미술 대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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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고 부시장은 “예술인들이 작품활동 속에서 느끼는 희열과 성치감을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 할 수 있길 바라며 김천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작품을 통해 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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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숙 의원은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대신한 축사에서“이번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예술가 여러분들의 노력덕분에 김천이 앞으로 한국전통공예의 중심지로 빛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우리 전통공예의 미래를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통공예미술대전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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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회장은 “우리 예술인들 힘을 합쳐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 수상자 여러분들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 전통공예 미술대전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김천 전통공예 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