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은 9일 대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연극 ‘구성 행복 빨래터’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연극 ‘구성 행복 빨래터’는 옛 시골 아낙네들의 일상생활을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대덕면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뿐 아니라 식전 공연으로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도 진행하여 많은 대덕면민의 관심을 모았다.
대덕면민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를 들으며 춤추기도 하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감성적인 연출에 가슴 깊이 울리는 감동하기도 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오늘처럼 연극 『구성 행복 빨래터』가 열정적인 연기로 많은 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연극을 관람한 대덕면민은 “지역 사회의 진솔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어 많은 공감과 감동을 주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극단은 지난 4월 구성면 신청사 준공식 전야 행사와 6월 김천시청 직원 정례석회 식전 행사, 7월 노인대학 행사로 연극을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