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천리 일원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향천리 가로변 곳곳 태극기를 달 뿐 아니라 곳곳의 면민들에게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박상록 총무는 “다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면을 찾아주는 많은 방문객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항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로 우리 면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으로 태극기 게양, 국토 청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