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립국악단 판소리, 대북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외 6명에게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이화선 작가의 성공개최 기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대회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 김충섭 시장이 당연직으로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며, 국회·도·시 의원, 도·시 체육회 임원, 관내 관계기관·사회단체장 등 500명의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부위원장, 고문단, 후원회, 집행위원회 내부 △대회운영분과, △사회봉사분과, △경기운영분과로 나뉘며, 각 위원은 협조·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독려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조직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대회는 260만 전 도민들에게 스포츠특화도시로서 역량을 뽐낼 아주 큰 규모의 대회로서,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기에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가 아주 중요하다.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조직위원들과 함께 단결해, 1,200여 명의 김천시 공무원들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루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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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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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63회를 맞는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025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3만여 명의 선수·임원·관람객이 함께하는 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