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20일 감문면의 ‘우유조아’ 목장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으로 낙농체험이 진행되었다.
‘마음을 잇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녀와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이에 따른 가족관계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낙농체험 프로그램은 우유를 가공하여 피자, 버터,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 건초 주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동물의 소중함을 경험하였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더 가깝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진짜 재미있고 완전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으로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영어, 중국어, 창의놀이 등 상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