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24일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김천시지회와 전북협회 군산시지회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였다.
김천시지회와 군산시지회는 2012년 10월에 자매결연을 맺어 13년째 화합과 교류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두 지역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권익증진을 위한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먼저 양 협회의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각 지역의 특산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개회식을 마무리하였다.
이어 문경 진남역 철로 레일바이크를 4인 1조로 함께 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호남 임직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내년 군산시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마무리 하였다.
김길영 지회장은 "13년간의 교류가 오늘날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