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2시 김천시 자산골주민협의체는 ‘함께한 10년 함께할 10년’을 주제로 협의체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박대하 시의원, 이신기 자산동장,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 행복감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남산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자산골과 함께한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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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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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골새뜰마을사업의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 온 관계자를 초대한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글 낭독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마을의 변화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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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에서는 자산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2층 공간은 10년간 이어온 자산골주민협의체의 활동을 전시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산골은 2015년 새뜰마을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조성되고 커뮤니티센터의 운영과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우수 마을로 인정받았으며 매년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에서 찾아올 정도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자산골주민협의체 이정길 위원장은 “오늘의 자산골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이 고생하셨다. 이 자리를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지나간 10년처럼 앞으로의 10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이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