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에서는 매년 자원봉사활동에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북을 발행하고 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3 봉사 대상을 수상한 이숙이 봉사자가 그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당당히 김천시 편 6쪽에 걸쳐 미담과 행적을 담았다.
김천 이숙이 봉사자는 ‘2024 자원봉사 이야기’에서 나는 누군가의 미소를 꿈꾸는 자원봉사지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주인공께서는 봉사는 나의 일상 이라고 전하고 있다.
평소 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 활동으로 여성대학동창회에서 운영했던 알뜰 매장, 바르게살기여성회에서의 스포츠 행사 지원, 둘레길산악회에서 지원하는 독거노인 가구 청소 및 화장실보수 등 각양각색의 봉사에도 참여하여 있으며 특히 거의 매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급식봉사에 임하고 있어 봉사의 베테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숙이 봉사자는 친구의 권유로 시작된 봉사가 수년간 이어오면서 “지금은 나를 지켜주는 통치약이다. 자원봉사는 행함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먼저이다“ 라고 말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는 자신의 가족, 특히 남편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이숙이 봉사자는 오늘도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어떤 일, 무슨 일 가리지 않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봉사는 곧 나의 행복입니다. 라며 미소지었다.
이 스토리텔링북에는 경상북도 각 시군에서 선정된 봉사자들의 행적과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된 동기,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
순간순간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나눔과 봉사로 얻어지는 에너지와 활력, 그리고 보람과 기쁨 등의 이야기를 담고
<어두운 곳으로 손을 내미는 당신이 ‘세상의 빛’입니다>라고 책머리에서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