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아이돌보미를 대신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중에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1기를 운영했으며,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인재 활용을 위한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를 기획하여 지난 5월 대구·경북 지역 10개 대학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김천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실습과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17일 경산시, 20일 구미시에서 두 차례 대학생 아이돌봄 사전교육이 실시되었다.
김천시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 박현진 부센터장은 “대학생들에게 지식으로 쌓는 경험보다 아이돌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실전에서 쌓는 경험이 더 값질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저출생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