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에서 지난 20일 김천시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 주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위한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유학생들의 관점에 맞추어 전공선택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 강사는 김천대학교 국제교류처 김홍길 처장이 진행하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베트남 유학생은 "한국어가 서툴러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는데 쉬운 말로 설명해 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 지원센터는 진로특강 외에 학부모특강, 지역대학전공체험, 지역거점기업탐방, IT융복합기술체험, 진로심리검사, 멘토멘티상담팀, UCC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