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7일 2025년 ‘청개구리합창단’의 첫 수업을 진행하였다.
‘청개구리합창단’은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합창을 배워보고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신규 단원을 모집하여 올해는 약 18명의 자녀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하게 되었는데, 참여 아동 이모(부곡동) 양은 “작년에 청개구리합창단에 함께하여 많은 친구들을 새롭게 만나면서 웃음이 많아지고, 잊지 못할 추억들도 쌓게 되었다. 올해도 수업과 공연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친구, 동생, 언니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