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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운동장에 울려 퍼진 선율, 성의중 I.P BAND 점심 버스킹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26 16:36 수정 2025.03.26 04:36

음악이 있어 좋은 학교, 함께해서 좋은 버스킹

성의중학교(교장 신재을)는 3월 25일 교내 운동장 조회대에서 교내 예술동아리 밴드부(I.P BAND) 주최로 점심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 김천신문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연주곡 목록에는 대중적인 인기곡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었으며, 특히 관객들이 떼창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연의 백미였다. 밴드부원들은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이를 본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음악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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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감상한 한 학생은 "평소 밴드부의 연습을 멀리서만 보다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연주를 들으니 더욱 감동적이었다. 점심시간이 즐겁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직원들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런 경험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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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을 교장은 "음악은 학생들에게 감성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준다. 오늘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즐기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교육의 한 장면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으며, I.P BAND 지도 교사(이채린)는 "음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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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심 버스킹을 통해 성의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음악 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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