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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카고바이크를 활용한 생활물류 통합실증 국책사업 수행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27 09:30 수정 2025.03.27 09:30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구제자유특구에서
생활물류 통합실증 국책사업을 마무리 지으며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김천시 자산동·율곡동 등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구제자유특구에서 경북테크노파크, 피엘지, 에코브, 한진택배 등 민간사업자와 함께 생활물류 통합연계 실증을 수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 김천신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사업은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을 통한 물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김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그린 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에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의 총괄주관으로 카고바이크(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 김천신문
이번 통합실증에서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은 실제 운영 중인 김천 시내 공영 주차장(자산동)을 핵심 거점으로 택배상품을 카고바이크에 옮겨 싣고 전통시장, 빌라, 주택 등에 최종 배송을 수행했다. 이 참여로 본 대학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이 교과목으로 수강한 내용과 물류기업 실무에서 활용되는 실무지식의 연결성을 확인하고 진로개발과 경력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경북 U-City 프로젝트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은직 총장(경북보건대)은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재학생을 경력직 같은 신입직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학과교육을 실현한다”며 “다음달 1일부터 재학생의 현장 실무실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계열/스마트물류학과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경북TP, 주식회사 부릉 등 24개 협력기업(25년 3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인사 초청특강 등 기업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입학과 취업 및 자격증이 연결되는 원스탑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2026학년도에는 전문학사학위 신입생 30명과 심화과정(학사학위) 10명 및 외국인반(전문학사학위) 1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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