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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 한일여고 장학금 지급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27 16:26 수정 2025.03.27 04:26

지역 여성 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 미래 인재 육성에 힘 보태다

(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회장 박미애)는 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매달 10만 원씩 2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 김천신문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는 2005년 설립되어 여성 기업인 간의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공식 등재되었다. 현재 제조업 중심의 여성 기업인 2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김천신문
특히 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미애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일여고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장학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2학년 이채은 학생은 "뜻깊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 기업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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