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29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다재다능 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김천신문

‘다재다능 베이커리’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원데이 노오븐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두 종류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하는 아동들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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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합창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의 자녀들이 ‘다재다능 베이커리’ 시간에 함께하게 되었는데, 참여 아동 윤모(덕곡동) 양과 김모(다수동) 양은 각각 “휘핑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만든 케이크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친구들과 함께 베이킹 작업을 하고 케이크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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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실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