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읍장 이서정)은 지난 3월 27일부터 야간 산불감시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포읍 직원과 산불 감시원으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일몰 이후에 발생하기 쉬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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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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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몰 시간이 늦어지는 가운데, 낮 시간대 산불 감시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을 틈탄 논 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해 산불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21시까지 일체의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 등에 대한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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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산불 감시원 임동호 반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빈틈없는 산불 감시활동을 통해 소각 행위 단속 및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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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아포읍장은 “영농 부산물과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로 확산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 단속을 계속 시행하겠다”라며, “최근 인근 시군의 실화로 인한 대형산불이 장기간 지속되어 되돌릴 수 없는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교훈 삼아, 불법소각 행위 근절 등 읍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