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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농사 짓던 트랙터의 화려한 외출, 산불 잡는 모빌리티 감시탑으로 변신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4.27 14:46 수정 2026.04.27 02:46

아포읍 주민 자율형 움직이는 산불 감시 초소 운영

아포읍(읍장 이서정)은 봄철 산불기간 중 특별대책으로 ‘움직이는 산불 감시 초소’를 3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운영했다.

ⓒ 김천신문
한 달간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포함한 주민 5명이 마을의 산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산불 감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했다.

단속반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와 이동 수단에 산불 조심 깃발을 부착하여 ‘빨간 깃발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전, 오후 순찰-일몰 전후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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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산불 예방 대책으로 공동 목표의 마을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의 홍보로 불법 소각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한조왕 봉산3리 이장은 “우리 마을 움직이는 산불 감시 초소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김천신문
이서정 아포읍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제로(zero) 아포읍을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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