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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나영민 시장 후보 선거운동 첫날 행보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5.22 13:40 수정 2026.05.22 01:40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 없는 강행군을 펼치며 김천 전역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 김천신문
오전 7시 40분 김천시청 사거리에서 우렁찬 출정식으로 서막을 연 나 후보는, 이날 저녁 율곡동 사거리에서 당일 공식 유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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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당적 떠나 오직 김천만 생각할 때"… 출마 변(辨)과 '예산 지원' 약속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 오전 출정식에서 나 후보는 절박한 심정으로 김천의 변화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김천시장 출마 이유에 대해 "쇠퇴해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며, 영남 지역의 고착화된 정치 구도를 정조준했다. 그는 "이제는 당을 떠나, 오직 김천의 발전만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꿔야 할 때"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나 후보는 중앙 무대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과시하며 굵직한 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표와의 긴급 면담 자리에서, 내가 시장이 된다면 김천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국가 예산 지원을 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혀 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나 후보는 김천의 미래 먹거리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첨단 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 모두가 먹고살 걱정 없는 풍요로운 경제 도시 김천을 온 힘을 다해 만들겠다"고 엄숙히 약속했다.

저녁: 혁신도시 중심지 '율곡동 사거리'에서 첫날 피날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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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청 사거리 유세 이후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촘촘한 표심 공략을 이어간 나 후보는, 저녁 퇴근길 무렵 김천 혁신도시의 중심이자 젊은 층이 대거 거주하는 율곡동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첫날 일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퇴근길 시민들과 학부모, 청년층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열린 저녁 유세에서 나 후보는 한층 더 친밀하고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메시지로 다가갔다. 나 후보는 오전 유세에서 강조했던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미래 산업 비전이 이곳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임을 거듭 피력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보육 인프라 확충 등 율곡동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공약들을 제시했다.

나 후보는 저녁 유세를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 동안 김천 시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거대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꼈다"며 "오전의 출발 장소였던 시청 사거리부터 이곳 율곡동 사거리까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가슴에 품고 선거운동 기간 끝까지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김천의 핵심 요충지에서 보낸 나영민 후보의 진심이 과연 당적을 초월해 김천 시민들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 선거 초반 판세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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