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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고등학교가 지난 19일 경희대에서 열린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최 2014학년도 KYSO 한국청소년과학올림피아드에서 상을 휩쓸었다.
성의고 송준식 교사가 지도하는 E.S.C동아리와 S.E.P.T동아리 학생들이 한국청소년과학올림피아드 지구과학부문 상을 휩쓴 것.
3학년 이승한 군이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학년 김진교 군과 이재평 군은 각각 은상(KISE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박진용 군과 손병수 군은 각각 장려상(KISE 이사장상)을 수상,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부서.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과학문화의 확산이 미래 한국의 경쟁력 확보이기에 과학한국을 이루기 위한 과학올림피아드를 매년 열고 있다. 청소년의 과학 마인드 함양과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국가적 인재육성 정책에 발맞춰 기초과학분야인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창의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 신장을 목표로 과학올림피아드를 열어 우수학생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대상 1인, 금상 1인, 은상 2인, 동상 3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청소년과학올림피아드는 지난 4월 12일 경희대 등 4개 대학에서 열린 전국 예선대회를 통과한 30%의 팀이 지난 달 19일 본선대회를 치렀다. 본선에 참가한 팀들은 과학고, 영재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비율이 80%이상이었지만 성의고가 이들을 앞선 것이다.
성의고 E.S.C동아리는 지구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보다 더 심화된 공부를 하는 탐구동아리. S.E.P.T동아리 역시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 모여 미세조류 Spirulina를 이용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는 동아리이다.
박천섭 교장은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미래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성의의 핵심 교육과정인 나다움(Na-Daum)교육에 의한 올바른 인성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에게 맞는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킨 결과”라는 소감을 피력하고 “이는 모든 교사의 희생정신이 바탕이 된 교육의 결과”라며“더욱 적극적인 지원으로 명문성의, 양심으로 생활하는 성의인으로 자라도록 학생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이뤄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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