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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제2회 김천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14.11.04 13:55 수정 2014.11.04 01:55

시월의 마지막 밤하늘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 i김천신문
 제2회 김천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시월의 마지막 밤인 31일 오후 6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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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학교, 성의중학교, 성의여자중학교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경상북도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연주회에는 서한영 교육장과 이경근 김천중 교장, 구철수 성의중 교장, 전성욱 성의여중 교장, 주광석 김천예고 교장 등 각 학교장, 학생을 비롯한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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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는 이경근 단장의 “김천중, 성의중, 성의여중 학생으로 구성된 김천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는 짧은 연습기간이라 서툰 점도 없지 않지만 학생들의 열정이 듬뿍 담긴 무대가 될 것”이라는 인사말, 서한영 교육장의 축사에 이어 연주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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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범 성의중 교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연주회는 201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바탕으로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영화 ‘록키’, O.S.T ‘POP메들리’ 곡을 이문형 지휘자의 지휘를 맞춰 65명의 연주자들이 하나 돼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 큰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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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는 스타킹 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댄스스포츠 스타 김지수 양을 비롯한 김천댄스스포츠 꿈나무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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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김천예고 김가연 학생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지난해 센세이션을 이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의 ‘Let it go’를 불러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고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 ‘Mombozart', 애니메이션 메들리, ‘사랑 사랑 사랑’ 등 딱딱하지 않고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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