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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김천시단- 핸드폰
권숙월 기자
입력 2014.11.05 16:25
수정 2014.11.0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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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림(작가·부곡동)
ⓒ i김천신문
문득문득 018-515-4460
전화를 기다린다
단풍 구경 같이 하고 싶고
못다 한 말 하고 싶어
그 번호 눌러봐도
벨소리만 울린다
바람 한 점 없는 갑갑한 잠자리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
가까이 있을 때
잘해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
보고 싶어도 애태워도 볼 수 없는 얼굴
같이 있을 때 좋아하던 꽃 사들고
묘 앞에 서 봐도
자물쇠로 잠근 듯
한참 동안 말문이 막혀 입을 뗄 수 없다
아직도 핸드폰 속엔
그의 음성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낯익은 번호 눌러도 받지를 않는다
권숙월 기자
siins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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