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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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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외국인대상 템플스테이 체험행사가 지역 사찰에서 열려 김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청암사에서 개최된 사찰체험행사는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외국인 130여명이 참가해 김천 산사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미국,캐나다,중국,베트남,동유럽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생소한 사찰 음식과 참선, 태극권, 연등만들기, 탑돌이 등 한국적인 독특한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이튿날 김치만들기 체험행사를 한 후 본인이 만든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을 함께 맛보는 시식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국적의 한 유학생은 “템플스테이에 처음 참가했기 때문에 실수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한국의 절에서 탑돌이와 김치만들기 체험은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