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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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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중학교는 지난 3일 7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해와 소통의 부재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애플데이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규정만을 알리는 소극적인 예방교육이 아닌 학교 내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 담긴 화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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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과를 전달하거나 마음을 담은 카드를 교사와 친구들에게 전해주는 한편 애플데이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면서 감사의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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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선생님께 사과를 드리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 미루다가 애플데이를 통해 마음을 담은 카드와 사과를 드리게 돼 기분이 뿌듯하고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김모 학생 역시 “친구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주어 미안했는데 애플데이를 맞아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사과의 카드를 전해주며 서로 화해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송성근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아름다운 학교,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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