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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말 도예전이 6일부터 15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남면 섶밭길에서 농업진흥청 선정 농촌교육농장 마고촌을 운영하는 향토작가 강종말 도예전은 김천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전. 2007년 KBS대구방송국에서 제1회 개인전을 연데 이은 네 번째 개인전이다.
대구예술대 장식도자디자인과와 계명대 예술대학원 도자전공 졸업한 강종말 도예가는 지역 유일의 여류작가. 이번 도예전에는 ‘등(燈)’, ‘화기(火器)’, ‘연잎 접시’, ‘나뭇잎접시’, ‘청자사각접시’, ‘분청연접시’, ‘분청합’, ‘조각보머그’, ‘과기’ 등 마고촌의 사계절을 특유의 섬세한 손길로 담아낸 생활자기 50여점이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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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말 도예가는 1999년 신라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대학미술대전, 한국공예대전, 영남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한국정수미술대전 등 공모전에서 18회에 걸쳐 입․특선을 차지한 도예가. 수십 회의 국내 단체전 외에도 중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에서의 해외전에도 출품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천 출신으로 현재 대구도예가회, 경북도예가회, 구미도예가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종말 도예가의 독특한 작품은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을 비롯한 중국 치박시립박물관, 네덜란드 레이던대 한국박물관, 중국 경덕진 취천년도자기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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