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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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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천재성으로 세계 음악사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뮤지컬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천시립합창단은 19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뮤지컬로 타미노 왕자의 모험담을 따라 동화 같은 스토리와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진다.
전설과 우화를 통해 쉽게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 회복과 사랑의 중요함을 일깨워 줄 뮤지컬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를 관객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시립합창단의 ‘마술피리’는 기존 오페라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와 정통을 추구하는 음악성으로 모차르트가 진정으로 원했던 소통하는 음악의 진면목을 관객에게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지휘의 시립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마술피리’ 초대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 등 지정예매처에서 선착순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