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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상의 회원사 여직원 대상 힐링 워크숍

권숙월 기자 입력 2014.11.18 06:39 수정 2014.11.18 06:39

낙안읍성, 순천만 정원 자연생태공원 관람

  

ⓒ i김천신문
  김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여직원 대상 힐링 워크숍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회원사 여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인 순천 낙안읍성과 연안습지를 잘 보존한 자연생태의 보고인 순천만 일원을 돌아봄으로서 여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이른 아침 들뜬 마음으로 순천으로 향한 일행은 먼저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돼 있는 낙안읍성을 돌아보고 잘 보존된 우수한 문화유산을 남긴 선조들의 얼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순천의 대표적인 맛집에 들러 식사를 마친 일행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 2006년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물새 또는 동식물 서식지로 인정되는 습지를 보호하고자 채택된 국제협약)에 등록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자연적인 생태계와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로 각광받고 있는 순천만의 갈대숲과 습지를 관람했다. 

  그 다음 순천만 정원으로 이동해 소형 무인궤도차에 올라 순천만의 잘 꾸며진 정원을 둘러보고 세계의 주요 국가들의 특징을 본따 만든 정원과 테마별 수목원, 습지 구역 등을 관람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일행은 김천상의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아쉬움을 달래며 “지친 일상과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는 여유롭고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며 워크숍을 준비해준 김천상의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엔저 등 환율불안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활력을 찾고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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