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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11시 낙동강의 큰 지류인 동시에 김천시를 대표하는 하천인 감천(甘川)이 시작되는 대덕면 대리 봉화산 우두령에서 시민안녕과 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발원제가 올려졌다.
대덕면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이장협의회, 노인회 임원 등 지역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원제에는 초헌관에 정영우 대덕면장, 아헌관 하천일 이장협의회장, 종헌관 김판수 노인회부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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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우 대덕면장은 축문을 통해“감천은 김천의 젖줄인 동시에 김천의 역사의 현장”이라며 “뜻 깊은 감천발원제를 통해 우리 김천의 젖줄인 감천이 마르거나 넘침이 없게 해서 항상 평화롭고 백곡이 풍년들며 산업과 문화가 거침없이 발전하는 김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대덕면에서는 감천발원제와 함께 감천과 발원지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감천(甘川)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19일 현재 100여편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초등학생은 25일까지 김천문화원으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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