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는 2014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직지사에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간호학과와 작업치료과 학생 29명, 지도교수 3명 총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템플스테이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첫째 날 입재식, 사찰예절습의, 저녁 예불, 나를 닦는 108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 예불, 좌선, 명적암 삭책 등을 통해 스님들의 일상을 몸소 따라 해보고 사찰에 깃든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작업치료과 2학년 최은지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직지사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잊을 수 없는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전공 공부와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