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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영어·글로벌경영학과는 주 카타르 대한민국대사관의 요청을 받아 2014 도하 국제도서전시회에 도서와 한국영화 DVD, 관련 잡지, 한국어 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 카타르 대한민국대사관은 주재국 문화부에서 주최하는 도하국제도서전시회에 우리말과 글, 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공공외교를 강화할 목적으로 문화 관련 서적, 주재국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서적, DVD, 한국관련 서적(시, 수필, 소설, 역사서 등)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정향기 학과장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재재단, 영화진흥위원회, 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본부, 동양외국어사 등의 후원을 받고 재학생들의 도서, DVD 지원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런 일부터 시작해서 계속적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학년 백진선 학생은 “개인적으로 뜻 깊은 도서들이지만 기증한 책을 통해 우리말과 글, 문화를 홍보할 수 있고 느낀 감동을 타국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이수헌 학생은 “타국으로 기증되는 도서들을 정리하고 업무에 참여해보니 새삼 한국관련 서적이나 한류문화 등에 자부심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이런 국제적인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