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대구일보 주최 대구․경북 그린대상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 오디트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동찬 부시장이 상패를 받은 것. 

 김천시는 지난 9월 기초단체부문의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에너지절약실천문화 확산, 친환경환경사업소 운영, 쓰레기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자원절감, 녹색미래과학관 운영, 푸른숲․깨끗한 생태하천 조성,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 기후변화교육 및 체험학습 등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으로 중점추진해온 업무 성과를 응모해 이와 같이 그린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천시는 그동안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기후변화체험교실, 그린리더양성교육, 온실가스진단 통한 에너지절약, 공공청사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통한 청정에너지 확보, 수도산 자연휴양림, 부항댐 생태숲 조성, 친환경생태공원 조성 등 건강도시 녹색행정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천시는 기후변화에 선제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는 전략수립을 위해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