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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대 개막

권숙월 기자 입력 2014.11.26 09:32 수정 2014.11.28 09:32

시민 200여명 출근하는 도로공사 직원들 열렬히 환영

ⓒ i김천신문
김천시는 본격적인 김천혁신도시 시대를 알리는 한국도로공사 이전 환영행사를 27일 아침 한국도로공사 신청사 전정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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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영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과 김병철 시의회의장, 이재춘 경북도지역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한 경북도와 김천시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혁신도시건설민간지원단, 자매결연마을, 농소·남면, 율곡동 주민 등 200여명이 기다렸다가 박수를 치며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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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미니분재를 선물하는 외에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서 떡을 준비해 김천시민의 따뜻한 정과 김천 이전 환영의 뜻을 함께 전달했다. 로비에서는 전통차(茶)를 대접하고 시립관현악단(목관5중주)은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축하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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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김천생활을 시작하는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김천혁신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조기정착, 지역시민과 이전기관간의 친화력을 높이고 명품혁신도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환영행사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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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뜨겁게 환영해준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도로공사는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김천시와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선도 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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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지원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임직원들과 김천시가 함께 성공적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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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007년 12월 지방이전 계획이 승인됐으며 2011년 6월 신청사를 착공한지 3년만인 지난 6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25층의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은 사업비가 2천400억원이 들어갔 부지면적 13만9천265㎡에 건축 연면적 11만818㎡로 에너지 효율1등급,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형 사옥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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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혁신도시는 최고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된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건립해 행정, 연구, 컨벤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성장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34만3천㎡를 공급해 R&D 클러스터, 정보통신 클러스터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농생명산업, 첨단도로교통, 교육 및 연수 분야를 특화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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