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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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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주최 제8회 청소년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서 한일여자중학교가 1위인 미래 프로듀서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안전뉴스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회. 청소년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사고예방과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무대에서 재연하는 대회이다.
한일여중은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당신의 양보, 생명 살려요!’라는 주제의 UCC와 무대 공연으로 이와 같은 큰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한일여중은 동요를 개사해 만든 ‘119쏭’과 ‘착한 학교’ 주제의 패러디물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심폐소생술(CPR)’ 등을 소개했다.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국민적 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표현, 최고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태훈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길용철 교장은 “한일여중은 이번 UCC에 나오는 ‘119쏭’에 안무를 더해 ‘플래시몹’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유트브에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안전한 학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에 전국의 학생들이 동참해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