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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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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김천고는 2015학년도 서울대 수시에서 우선선발 1명 포함 6명의 합격자를 냈다. 이광언(김천중앙중 출신)이 우선선발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 합격한데 이어 박태영(대전 문정중)이 화학생물공학과에 합격한 외에도 인하대 의예과에도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금창희(성의중)는 농업경제학과에 합격했으며 김찬양(김천중앙중)이 응용생물화학부, 백승기(구미 금오중) 식물자원과학부, 신민호(창원 안남중)는 식품영양학과에 합격했다.
김천고는 이밖에도 연세대 6명, 고려대 1명, 성균관대 17명,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2명,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10명, 한양대 3명, 중앙대 6명, 경북대 11명 등 수시에서 90여 명의 합격자를 냈다.
특히 성균관대에는 2014학년도 수시에서 1명이 합격했으나 2015학년도에는 17명이 합격, 전국 3위의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병석 교장은 “서울대의 수시 정원 감축과 일반고 살리기라는 분위기 속에서 특목고와 자사고의 서울대 수시 합격자가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6명이 합격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3학기제를 비롯한 자율적 교육과정과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및 체계적인 진학지도 활동이 대학에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김천고는 2015학년도 수시 추가 합격자와 정시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