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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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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일 제1기 인문독서아카데미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인덕대 손수호 교수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문화와 예술은 어떻게 뉴스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20년 넘게 기자로 일하면서 겪은 생생한 현장경험과 함께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손수호 교수는 문화면의 존재 이유를 정신적 측면에서 접근해 문화가 사람에게 주는 행복과 꿈이 매우 큼을 강조하며 문화가 확산되는 현상에 대해 시, 노래, 그림 등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강연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주는 정서적 위안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문화의 다양한 분야를 통해 생각의 키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신문·방송·출판계 인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중인 시립도서관의 인문독서아카데미 28일 순서는 ‘내 안의 인문학, 내 안의 글쓰기’ 주제로 김천출신 전 중앙일보NIE연구소 콘텐츠본부장이자 현재 엑스오북스 대표인 김태수씨의 강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