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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대 치위생학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5.29 07:04 수정 2015.05.29 07:04

제70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6.9제)
‘시민 위한 구강보건 캠페인’ 전개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제70회 치아의 날을 맞아 6월 1일 ‘시민을 위한 구강보건 캠페인(이하 6.9제)’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천역광장, 김천대 진리관, 대학부속유치원, 한걸음어린이집 등에서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과 교수와 학생 1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6.9제는 치과계와 관련된 교육기관, 단체, 보건소 등이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행사로 6월 9일 전후로 실시된다. 6세 영구치의 맹출을 기념하고 구강건강과 치아의 소중함을 느끼고 알리며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천대 치위생학과는 이날 김천역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날 홍보와 구강보건 교육을 하는 외에도 교내 진리관 앞, 치위생학과 실습실 등 대학을 찾는 시민과 재학생들에게 △구강보건인식조사 △칫솔질 교육을 비롯한 3대 구강질환(충치, 치주질환, 부정교합)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불소양치법 등의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치위생학과 전공동아리 ‘코헤이트(KOHET)’는 김천대 부속유치원과 한걸음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불소도포, 구강교육 등 봉사활동과 치위생학과를 방문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치약, 칫솔, 구강청정제 등 구강 위생용품을 증정해 치아의 건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것이다.

박영남 학과장은 “치아의 날 행사는 치아의 소중함과 치아건강에 관한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라고 밝히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도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학과설립 30년이 넘는 치위생학과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보건의료복지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높은 국시합격률과 높은 취업률 등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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