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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김천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6.02 14:22 수정 2015.06.02 02:22

이철우 의원-박보생 시장 합작품“또 통했다”

김천시가 교육부가 선정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교육부의 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하나. 시·군·구 지역 시책과 연계한 평생학습사업 지원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연계와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철우 의원은 29일 교육부로부터 김천시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신규평생학습도시 조성지원 신청결과 전국에서 모두 22개 시·군·구가 신청해 김천시를 포함해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김천시는 지역 내 모든 인적․물적 학습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는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하여 김천시 특성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 삶의 보람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천아카데미 시민 교양강좌 운영, 명품시민 야간강좌, 김천시 행복학습센터 사업 추진, 평생학습 배달강좌, 김천시 여성대학 운영 계획과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잠재능력 계발기회를 위한 기능취미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철우 의원은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의 조성 등으로 외부의 우수 인재가 유입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학습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선진 산업인력을 육성함으로써 선진 인재형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평생학습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보생 시장도 “김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평생학습의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이기 때문에 향후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김천시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학생과 시민과 근로자들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 김천시의 발전을 적극 지향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의 생활화로 학습공동체를 조성해 주민주체 일류행정의 주민자치형 선진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김천시가 교육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박보생 시장이 직접 나서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목표를 설명한데 이어 이철우 의원이 교육부총리와 실무국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협조를 구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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