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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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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1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박재범 기아대책본부장에게 전달했다. 네팔의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참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김천대에서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 것.
강수원 학생처장은 “대의원회가 주관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은 김천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기아대책본부 박재범 교수를 통해 네팔 지진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한 최제우 대의원의장은 “대지진으로 신음하는 네팔 국민들을 돕자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공감대가 확산됐고 네팔 국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