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등학교는 3일 오전 10시 40분 교내 봉산관에서 ‘스마트 ICT 스쿨’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 미디어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연계해 이와 같은 교육을 한 것. 학생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건강하고 스마트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한 것이다.

봉계초 학생들은 올바른 인터넷 이용과 역기능을 예방하는 방법, 스마트폰 중독 진단 및 이용법과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호방법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6학년 A학생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부모님과 다툼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고 인터넷을 바르게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손철원 교장은 “교육을 통해 봉계초 학생들은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고 ICT를 활용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