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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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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 고성현·신백철 선수가 2015 인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하며 세계정상에 우뚝섰다.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조는 세계랭킹 7위인 중국의 푸하이펑-장난조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결과 1세트에서 21:16으로 가볍게 따냈으나 2세트를 21:16으로 내준 후 마지막 3세트 접전결과 21:19로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선수끼리 맞붙은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세계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조를 맞아 2:0(21-17, 21-18)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편 고성현-신백철조는 지난해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최강 중국을 격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많은 활약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