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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감문중,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연구학교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6.19 05:49 수정 2015.06.19 05:49

기존의 틀 바꾸고 학교교육과정 새로운 시도
삼성꿈나무재단 지원 1인 1특기 갖기 진행

ⓒ 김천신문
감문중학교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앞서가는 학교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존의 틀을 바꾸는 한편 학교교육과정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화제다.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습의 장을 넓힘은 물론 교육공간을 확대,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 외에도 바람직한 정보통신의 활용을 익혀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오후에는 감문중에서 김천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전문컨설턴트 등과 함께 전 교사가 디지털교과서를 기반으로 하는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하드웨어적 사양, 적절한 활용 방안, 효과적인 수업 유형 등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를 가진 것.

​ 이 자리에서 정미정 교육연구사는 “교과별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교과서 특성에 맞는 수업 유형을 구안·적용해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자”고 했다.

또한 감문중을 매주 토요일 삼성꿈나무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합창, 바이올린, 서각 등 1인 1특기를 익혀 문화적 자신감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문화 소양 교육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갈 예정이다.

여상배 교장은 “학교경영은 소수 몇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실천의 과정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더욱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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