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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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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12명은 지난 19일 유치원 텃밭에서 감자 캐기 체험을 했다.
원아들은 봄에 고사리 손으로 심고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는 증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였다.
이날 체험활동은 감자의 잎, 줄기, 꽃 생김새를 관찰해 보고 원아들이 어른들처럼 감자를 캐보는 기회도 가졌다. 오랜 가뭄에도 굵기만 한 감자를 보며 원아들은 “와~~” 함성을 질렸다.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서도 땅 속애서 감자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오는 재미에 더위도 잊고 감자 캐기는 재미에 빠졌다.
아천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수확한 감자로 무얼 해 먹을까?’즐거운 고민도 하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기쁨을 맛보는 뜻 깊은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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