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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영 |
ⓒ 김천신문 |
2015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에서 김천고등학교 1학년 최도영이 산문 ‘부산의 이방인’으로 최우수를 차지,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한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에는 전국에서 609명의 중고생이 응모(운문·산문)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와 같은 가운데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최도영의 ‘부산의 이방인’은 그가 부산에 소재한 UN군 추모공원을 다녀와 쓴 글. 17세 나이에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로 먼 이방인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이름 모르는 산, 고지에서 전사한 도은트 일병을 비롯한 수많은 젊은 UN군 장병들을 생각하며 쓴 글로 전체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켜 최고점을 받은 것이다.
이번 나라사랑 청소년 문예대전에서 두 자리에 불과한 단체상은 25명의 입상자를 낸 김천여고(교장 문태균)와 6명의 입상자를 낸 김천석천중(교장 이각용)에 돌아갔으며 이밖에 성의고와 김천중에서도 몇 명의 입상자를 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매일신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