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과 자두‧포도 수확체험농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된 자두‧포도축제는 생산자인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만남으로 우호 관계형성은 물론 김천농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것. 농업과 체험문화를 접목한 관광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자두‧포도 품평회를 비롯해서 직판장 운영, 수확체험 등이 진행되는데 자두는 1인 1.2kg에 1만원, 포도는 1인 2kg에 1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한 소비자 참여형 볼거리∙즐길거리 행사도 마련된다.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이창효의 자두이야기 미술전이 열리고 김천실내체육관에서는 김천JC 경북도대회가, 품평회 장소에서는 야생화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