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학부모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실시했다.

‘조잘 조잘 씨앗! 소통 꽃 활짝 피우다’ 주제의 이날 연수에서는 ‘유아 365 안전 프로젝트’ 운영에 발맞춘 김천소방서 김홍기 소방관의 ‘응급 시 상황 대처방법’과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의 ‘공감하며 소통하는 레시피’ 제목의 강의가 각각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조잘거림에 귀기울여 충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를 키워주는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한영 교육장은 “학부모 자원봉사자로서 안전이라는 큰 틀 안에 소통을 통한 유치원 교육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자녀들의 창의 인성 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