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정호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상공의원이 참여한 이날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정호 회장은 “최근 국내외 악조건 속에서 메르스까지 더해져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천상의는 지역 기업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내 여행 장려와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물품 애용하기 운동 등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김천경제아카데미, CEO포럼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공인이 경제의 흐림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