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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방사선학과 이언석·유승만 교수 연구팀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7.27 17:00 수정 2015.07.27 05:00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선정
홍지윤·변다혜, 두 교수 지도로 연구 수행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이언석·유승만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이는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력의 전문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지원을 받게 되며 김천대는 3년 연속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두 연구팀에 소속된 홍지윤 학생(과제책임지도교수 이언석)과 변다혜 학생(과제책임지도교수 유승만)은 ‘위상차 경 X선 이미징에 의한 두부백선 진단법 구축연구’와 ‘쥐의 뇌출혈 모델에서 운동 치료 효과의 뇌 대사 물질 변화의 메커니컴 규명’을 주제로 각각 과제책임지도교수의 지도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우리 학생들이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좋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학생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 두 번의 성공적인 수행경험을 밑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아낌없는 지도를 할 것이다.”
홍지윤 학생을 지도하며 연구를 수행하게 된 이언석 교수의 말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선정돼 성공적인 연구를 수행했으며 ‘방사광에 의한 onychomycosis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소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이뤘다.

 변다혜 학생을 지도하며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된 유승만 교수 역시 “지난해에 이어 자기공명분광 및 영상 분야의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이 분야에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더욱이 유 교수는 그동안의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인해 2012년부터 4년 연속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에 등재되고 2013년에는 영국의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등에 각각 등재됐으며 한국의학물리학회에서 수여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1983년도에 개설돼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방사선학의 역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대의 요구에 앞장서는 방사선학과의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이 김천대 방사선학과 교수진들은 매년 다수의 SCI(E) 논문을 발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주해 교수 1인당 국가 연구비 수주면에서도 전국 방사선학과 최상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업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1년, 2013년 방사선사 국가고시 수석을 두 차례나 배출한 바 있으며 2014년도에는 국가고시 평균보다 무려 20%나 높은 88%의 합격률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미국연방면허 취득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취업 장려 등 국내 대학의 방사선학과 중 단연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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