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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초등학교 남자 축구팀이 2015학년도 1학기 동안 리그전으로 진행된 김천시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며 시 대표로 선발됐다. 김천부곡초 축구팀은 최근 3년간 김천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천시 최고의 강팀이다.
김천부곡초는 이번 대회에서 5전 5승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전 이미 우승을 결정짓는 등 강팀으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공격수인 주장 김세진 학생과 설민우 학생은 강력한 킥과 절묘한 패스로 대부분의 득점을 만들어 냈으며 특히 문전 앞에서의 침착함이 초등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돋보였다.
김천부곡초 축구가 이렇게 매년 압도적인 힘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여러 교직원들과 매일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지도한 박장훈 스포츠강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남들보다 30분 일찍 등교해 오전 훈련을 받고 방과 후에는 학원 시간을 조정하면서까지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성실함도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 한몫했다.
다음 달 열릴 경북 대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진나해 준우승에 머무르며 눈물을 흘렸던 선수들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방학을 반납하면서까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선수들이니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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